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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핫한 앱은 에픽이 아닐까 싶습니다.
에픽 AI Yearbook
최근 SNS를 뜨겁게 달궜던 에픽의 'AI 이어북' 열풍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에픽앱은 미국과 영국, 싱가포르, 태국, 대만 등 15개국 이상 전체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하고 유럽권의 국가에서는 사진앱 카테코리에서 1위를 달성하는 등 그 인기가 놀라운 수준인데요.
최근 여러 외신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프로필 사진 서비스 AI 이어북에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AI 이어북은 스노우가 운영하는 사진 편집 앱 '에픽'에 들어 있는 기능으로, 사용자가 자신의 얼굴이 정면으로 찍힌 사진 8~12장을 업로드 하면 90년대 미국 졸업사진 느낌이 나는 프로필 사진 60장을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AI 이어북은 스노우가 출시했던 AI 프로필 사진 서비스처럼 유료다. 24시간 내 결과물이 생성되는 스탠다드는 5천500원, 2시간 내 결과물이 나오는 익스프레스는 8천800원이다.
특히 무엇보다 최태원 회장 등 인플로언서들이 이 앱을 너도나도 사용하면서 인기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는데요.
에픽 AI 사진의 인기 요인
즉 최근 AI 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며 완성도 높은 스노우의 서비스가 진가를 발휘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진앱으로의 오랜 기간 스노우의 노하우가 이번 에픽을 통해 폭발한 것입니다. 거기다가 AI 사진은 전문가 없이도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어 온라인 상에서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MZ세대를 중심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소통의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특히 ‘Y2K(세기말) 감성’과 ‘레트로(복고) 감성’의 유행으로 AI 이어북이 더욱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MZ에게는 할매니얼이 인기인데요. 할매니얼은 젊은 세대에 스며든 어르신 감성이나 상품 트렌드를 의미합니다. 이 에픽 AI처럼 젊은층 사이에 이는 새로운 복고 열풍이 한참인데요. 전통 재료로 만든 할매 입맛의 음식 및 패션업계 ‘할미룩’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MZ세대에 B급 감성 신선함 선사하며 관련 제품 소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스노우 관계자는 “실제로 졸업사진을 찍어본 이용자에게는 추억을 되살리는 재미를 제공했다”며 “촬영한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도 호기심을 자극했다”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AI 서비스는 스노우의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는 평입니다. 스노우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2% 증가한 806억 원으로 집계되어 앱의 흥행이 실적으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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