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2021년 평균 소득 순위 - 의사 수입 1위

2023년 10월 29일 by free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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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의 2021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분 기준으로, 평균 사업소득 상위 20개 업종에서 의료 업종이 16개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평균 사업소득 상위 20개 업종

 

국내의 사업소득 상위 20개 업종을 살펴보면 1위는 방사선 진단 및 병리 검사의원입니다. 무려 평균 소득이 9억 7900만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어서 일반의원(안과)가 7억 6400만 일반의원(안과) 7억6천400만원, 종합병원 6억8천만원, 요양병원 6억7천200만원,일반병원 6억1천700만원, 방사선 진단 및 병리 검사의원(엑스레이 촬영 등) 5억1천900만원 순이었다고 합니다.

 

정말 의사가 압도적인 수입이 많네요.

비(非) 의료업종에서는 도선사(4억4천800만원·7위), 건설용 석재 채굴 및 쇄석 생산업(2억6천800만원·14위), 기타 부동산 개발 및 공급업(2억3천600만원·16위), 운전학원(2억2천700만원·17위)이 20위권에 포함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의료 관련 업종으로 채워진 의료 공화국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의사 정원 확대는 필요한 것 같스니다.

 

그 뿐만 아니라 OECD의 '2023년 보건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문의 가운데 병·의원 봉직의(salaried, specialists) 연간 임금소득은 2010년 13만6천104달러에서 2020년 19만2천749달러로 42% 증가한 상황입니다.

총 26개 회원국 대상으로 대체로 2011~2021년 수치를 기준으로 했지만, 우리나라와 프랑스, 그리스, 영국 4개국은 가장 최신 자료를 기준으로 2010~2020년 수치를 적용한 자료라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OECD 5위 수준이었던 우리나라 봉직의 임금소득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한국 다음으로 네덜란드(19만2천264달러), 독일(18만8천149달러), 아일랜드(16만5천727달러), 영국(15만5천419달러), 덴마크(15만1천150달러) 순이라고 합니다.

 

의료업 평균 소득

국세청 및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의료업(의사·한의사·치과의사)의 평균 소득은 2021년 기준 2억6천90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4년(1억7천300만원)과 비교하면 7년간 9천600만원(55.5%) 증가한 수치인데요.
해당 수치는 세법상 소득금액은 매출인 수입금액에서 필요경비를 뺀 금액으로, 별도의 종합소득을 신고하는 '개원의'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이들의 소득은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1천만원 이상 소득이 늘었고 증가 폭도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당시인 2021년에는 전년보다 3천400만원 늘기도 했는데요.

확실히 의료업이 돈을 많이 버네요 압도적으로 변호사랑 비교해보더라도 비교가 무색할 정도네요.

이러니 다들 의대를 갈려고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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