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직장인 연말정산 결과 연봉 근황

작년 연말정산 평균 총 급여액

 

지난해 연말정산 자료를 집계한 결과(2022년 소득분) 근로소득을 신고한 노동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4213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꿈의 연봉이라는 1억원이 넘는 억대 연봉자는 131만 7000명이었다. 이는 2021년보다 17% 넘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평균연봉

국세청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국세 통계 242개 항목을 최근 공개하면서 밝혀졋는데요. 2022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인원은 2053만명으로 5년 전(1858만명)보다 195만명(10.5%)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결정세액이 ‘0원’인 면세자는 690만명(33.6%)으로 5년 전(722만명)과 비교해 32만명(4.4%) 줄었들었습니다.

1인당 평균 총급여액(4213만원)은 5년 전(3647만원)보다 566만원(15.5%) 증가한 수치로 21년 4천만원 선을 넘은데 이어서 약 200만원 정도 늘어났ㅅ브니다.

총급여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억대 연봉자는 131만7000명(6.4%)으로 5년 전(80만2000명·4.3%)보다 51만5000명(64.2%)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정말 이제 억대연봉자가 정말 많아진 것인데요. 월급을 받는 사람중 15명 중 1명정도로 많이 늘어났습니다.

총급여액 기준 상위 누계 10% 노동자의 1인당 총급여액은 1억3506만원으로 5년 전(1억1522만원)보다 1984만원(17.2%) 증가하였습니다.

주소지별 평균 총 급여액

평균 총급여액을 근로자 주소지별로 보면 서울 4916만 원, 세종 4887만 원, 울산 4736만 원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도로 3천565만원에 불과하였습니다. 이어서 강원도 3천 652만원 전북 3656만원 순이었습니다.

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 규모가 10억원인 가구는 우리나라 ‘상위 10%’ 언저리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가계금융복지조사결과

통계청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가구의 자산과 부채를 조사하였는데요.

 

국내 가구의 순자산 평균은 4억원을 넘겼으나 이는 최상위층이 평균값을 끌어올린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자산과 부채가 모두 평균에 해당하는 가구는 ‘상위 30%’ 근처에 위치한 수치입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3월 말 기준 가구의 평균 자산은 5억2727만원으로 전년대비 3.7% 줄었다. 자산은 세부적으로 구분해 살펴보면 금융자산은 3.8% 증가했으나 실물자산이 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통계가 시작된 이후로 처음으로 자산이 줄어드는 상태가 나타났는데요. 이는 코로나 이후 2021년과 2022년 높은 자산 증가율을 고려하여 숨고르가기 진행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가구의 평균 부채는 9186만원으로 전년대비 0.2% 늘어나서 가계의 부채가 위험 수준입니다. 부채는 금융부채 72.9%(6694만원)와 임대보증금 27.1%(2492만원)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최근 태영건설의 부도 사태 등으로 가계 뿐만 아니라 경제 전반에서 부채가 높은 수준인데요. 가계에서도 부채를 조절하고 사업에서도 태영처럼 무리한 사업확장보다는 내실을 다져야 할 것 같습니다.

워크아웃과 법정관리 차이

한편 태영건설이 신청한 '워크아웃'이란 기업이 도산이나 부도 위기에 처했을 때 돈을 빌려준 대상, 즉 채권단들이 모여서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채권단의 75% 이상이 이를 동의할 경우, 대출만기 연장과 자금 지급 등 채권단의 지원을 통해 회생을 시도하게 되는데요.

이 때 위기에 처한 기업이 워크아웃을 신청한다고 바로 부도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기업이 이미 부도를 내고 파산위기에 처했을 때 법원의 결정에 따라 기업의 회생절차에 들어가는 '법정관리'보다도 수위가 낮은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태영건설에 대한 워크아웃이 채권단 75%의 동의를 얻지 못해 거절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요. 워크아웃 절차에 돌입하지 못하면 태영건설은 결국 최종 부도 처리가 되면서 법정관리를 받거나 청산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태영은 현재 상태로는 청산 처리를 맞게 될 것 같은데요.

 

태영 대주주 자체가 회사를 살리려는 노력자체를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SBS도 팔리고 그래야 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