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청년 당뇨 환자 급증 이유

2023년 10월 16일 by free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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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년 당뇨환자가 폭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젊은 당뇨?

당뇨병 환자가 점점 어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가 지난 2010년에는 320만에 불과했지만 10년만에 두배에 가까운 2020년에는 605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40세 이상 당뇨병 환자는 줄어들고 있고, 20~39 젊은 당뇨병 환자가 50%에서 70%대로 폭증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젊은 당뇨 원인?

젊은 당뇨병의 주된 발병 원인은 중장년층과 마찬가지로 유전의 영향이 큰 상황입니다. 당뇨자체가 유전의 영향이 크고 게다가 우리나라의 식습관이 점차 서구화되면서, 과체중 또는 비만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20~30대 젊은 당뇨병 환자의 비만 비율이 높아졌습니다(2006년 51.4%에서 2015년 72.4%). 특히 중도비만과 고도비만인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이 살이 찌면 인슐린을 생산하는 베타 세포 기능이 더 빠르게 떨어져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고 이는 당뇨병의 원인이 됩니다.

 

젊은 사람들의 병원 내원율 낮아

젊은 사람들은 건강할거라는 믿음으로 당뇨병 치료에 제대로 임하지 않는 것도 문제입니다. 이는 혈당변동성이 커지는 문제로 이어지는데요. 당뇨병이 막 생긴 젊은 환자들은 다른 연령층보다 당뇨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경향이 심합니다.  특히 젊은 당뇨병 환자의 진료 출석률이 중장년층 환자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는 국내 연구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20대 환자의 병원 내원율은 18.6%로 가장 낮았고, 60대 환자의 내원율은 52.4%로 가장 높았습니다. 당장 몸에 이상증세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약물 치료 등 혈당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병을 키운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습니다.

 

젊은 당뇨 예방하기

젊은 당뇨 환자들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무엇보다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스트레스 관리, 알코올과 담배의 피해 등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당뇨병의 진행을 늦추고 합병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특히 당뇨 환자들은 올바른 식사 습관이 중요한데요. 당뇨가 되지 않도록 과도한 당분 섭취를 피하고, 통곡류, 채소, 단백질 음식을 중심으로 한 균형 잡힌 식사를 섭취해야 합니다. 당뇨 환자의 경우, 식사 전후의 혈당 관리가 필요하므로, 꾸준한 혈당 측정과 함께 올바른 식사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병원에 내원하여 관리받아야 합니다. 사실 젊은 당뇨병 환자는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더 크고, 더 치명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나이들어서 당뇨에 걸리는 것보다 고혈당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철저한 혈당 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당뇨병 초기의 엄격한 혈당 관리가 중요한데요

건강을 간과하지 말고 잘 관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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