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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넷플릭스의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넷플릭스 장애
사실 저도 이 장애가 있는지 몰랐는데요. 부모님이 저에게 Netflix에 접속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나중에 다시 시도해 주십시요 라는 에러메시지가 나왔다고 합니다.
좀더 찾아보니 넷플릭스에서 12일 2시간 가량 장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넷플릭스는 최근 “신규 또는 재가입 회원에게는 베이식 멤버십이 더는 제공되지 않는다”라며 월 9,500원짜리 요금제인 베이식 멤버십의 신규 구독을 제한한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앞으로 넷플릭스 신규 가입자나 재가입 회원이 광고 없이 콘텐츠를 보려면 최소 4천원이 비싼 월 13,500원의 스탠다드 요금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런 와중에 장애가 발생했는데요.
요금은 올리고 서비스는 더 최악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아무런 보상도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요.
서비스 장애에 대한 피해보상은 나몰라라 하는 형태입니다.
현재 글로벌 빅테크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 기업들의 서비스 가격이 미친듯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스트리밍과 인플레이션을 합친 ‘스트림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올 정도인데요.
하지만 잦은 오류와 서버 장애로 정작 서비스 질에 대한 소비자들은 불만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국내 기업들의 서비스 장애에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정부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게는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 8월 말이 돼서야 뒤늦게 담당 부서를 지정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즉 넷플릭스는 서비스 장애를 담당하는 부서 자체도 없는 상황이었던 것이죠. 그 뿐만 아니라 구글·메타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서비스 장애를 미국 본사 직원이 담당하고 있어서 시차에 따른 조치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유튜브 프리미엄의 가격만 올리는 꼴인데요. 무려 43%나 올렸지만 서비스는 더욱 엉망입니다.
이번 장애에 대한 넷플릭스의 대처는 무시인데요. 한국 시장에 대해서 이렇게 처리해도 되는지 정말 분통이 터질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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