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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에서 지난해 연말정산 결과가 공개되었습니다.
22년 연말정산 결과
지난해 1억원이 넘는 세전 연봉을 받은 근로자가 130만명을 돌파하였다고 합니다. 도한 전체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4213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일 국세청이 발표한 분기별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는 2053만명으로 2018년에 비해 195만명(10.5%) 늘었다고 합니다. 또한 근로자 1명이 1년간 수령한 총급여액은 평균 4213만원으로 전년 대비 189만원(4.7%) 오른 수치입니다.
총급여액이 1억원을 초과한 ‘역대 연봉’ 직장인은 131만7000명으로 전체의 6.4%를 차지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2018년과 비교하면 51만5000명(64.2%) 증가한 숫자입니다. 특히 근로소득자 상위 10%가 신고한 평균 연 소득은 1억3506만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들이 납부하는 근로소득세의 총합은 42조8000억원으로 전체 결정세액의 72.4%에 달한 수치이빈다. 반대로 결정세액이 한 푼도 없는 근로자는 5년 전보다 32만명(4.4%) 줄어 690만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지역별 연봉
1인당 평균급여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4916만원), 세종(4887만원), 울산(4736만원), 경기(4321만원) 순이라고 합니다. 이들 4개 지역만 전국 평균(4213만원)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확실히 서울에 대기업이 많고, 세종시의 경우 정부 부처가 많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울산 역시 산업단지가 있고 경기도 역시수원, 판교 등 대기업이 많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종합소득세 신고는 한층 증가세가 확실했습니다. 지난해 연말정산에서 종합소득세를 확정신고한 인원은 1028만명으로 4년 전 대비 337만명(48.8%) 폭증한 상황입니다. 다만 소득 자체는 더디게 증가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자의 1인당 신고 소득은 3285만원으로 5년 전보다 193만원(6.2%)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 합니다. 상위 10% 종합소득세 신고자의 1인당 신고 소득도 1억7849만원으로 같은 기간 452만원(2.6%)밖에 늘지 않은 상황입니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 빠진 영향으로 양도소득세 신고는 크게 줄어들었는데요. 부동산이 침체된다는 지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지난해 양도소득세를 신고한 신고 건수는 총 66만4000건으로 나타났고, 이는 전년 대비 무려 47만6000건(41.8%)이 감소한 수치입니다. '부동산 광풍'이 몰아치기 직전인 2019년(65만9000건)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는 수치입니다. 이에 총 결정세액도 38조3000억원에서 25조6000억원으로 1년 사이 33.2%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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