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 이은 유튜브의 가격 인상

2023년 12월 09일 by free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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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사를 통해서 유튜브 가격인상이 발표되었습니다.

유튜브

현재 국내 OTT들은 폭발적인 가격인상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국내 OTT 가격인상 

먼저 무빙으로 인기를 끌었던 디즈니 플러스는 지난 10월 요금제를 세분화하는 방식을 택했는데 월 9900원 단일 요금으로 제공했던 4명 동시 접속 허용 및 고화질 영상 시청은 이제 1만3900원으로 인상하였습니다.

디즈니


이어 넷플릭스는 10월 국내에서 계정 공유를 유료화를 선언했습니다. 기존과 달리 회원과 한 가구에 거주하고 있지 않은 이용자가 같은 계정을 사용해 TV를 통해 영상을 시청하려고 하면 1명당 월 5000원의 추가금을 결제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계정 공유를 하고 있던 이용자에게는 사실상 가격 인상인데요. 최대 4명이 공유되던 프리미엄 요금은 17,000원이지만 이제는 추가 2명을 포함한 3명이 사용가능하고 추가금액을 포함하면 27,000원이 됩니다.

사실상 공유해서 사용했다면 인당 4천원대의 요금이 9천원으로 100%가 넘는 상승률을 보여주었습니다.

 

국내 토종 OTT인 티빙도 이달 들어 요금을 20%가량 올렸는데요.  베이직 요금제는 월 7900원에서 9500원으로, 스탠다드 요금제는 월 1만990원에서 1만 3500원으로 각각 인상하기도 했습니다.

 

유튜브 가격 인상

이에 질 수 없는 유튜브 역시 가격 인상 대열에 참여하였습니다.

 

이 트렌드에 맞춰 전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구글 유튜브도 가격 인상을 공지하였습니다. 한국의 유튜브 프리미엄 및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회원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가격을 조정한다는 게 유튜브 측의 설명인데요.


이번 공지에 따르면 유튜브 프리미엄은 기존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42.6% 인상, 유튜브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은 월 구독료는 월 8690원에서 1만1990원으로 38%가량 인상한다고 합니다. 2020년 3월 이후 첫 인상인 셈인데요.

 

다만 인상폭이 생각보다 높습니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발표한 2022 인터넷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유튜브 이용률은 88.9%에 달하는데요.

 

이번 가격 인상으로 인하여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제 다시 광고를 봐야하는 것인지, 저의 경우에도 프리미엄을 사용 중인데요. 넷플릭스의 경우 해지하였고 유튜브의 경우 고민이 되는 시점입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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