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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 자취를 감췄던 빈대가 다시 극성입니다.
빈대?
빈대는 노린재목 빈대과의 곤충으로, 사람의 피를 빨아먹으며 야행성인 특징입니다.
무엇보다 사람의 피를 빨아먹어서 잠을 잘 수 없게 만드는데 특징인데요.
집안, 새 둥지, 박쥐 동굴 등을 은신처로 삼으며, 이 밖에도 집에서 기르는 가축들의 몸에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암컷은 일생 동안 200여 개의 알을 낳으며, 유충은 6∼17일 안에 부화하며 5번의 탈피를 통해 완전히 성숙하는 데 10주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즉 집에 빈대 한쌍이 나타난다면 거의 일주일마다 배로 늘어나는 상황이 됩니다.
집안에 사는 개체는 긴 주둥이로 사람을 찌르고 피를 빨며 불쾌한 가려움을 줍니다. 몸에 많은 개체가 발생하면 수면부족을 일으키게 됩니다. 나병·Q열·브루셀라병 등을 옮기는 것으로 의심되지만 사람에게 걸리는 질병은 옮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주거환경이 청결해지면서 볼 수 없는 해충이 되었지만 최근에 다시 등장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빈대 근황
최근 국내의 고시원 등에서 빈대가 출몰하고 있습니다. 1970년대 이후 자취를 감췄던 빈대가 우리나라 곳곳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지난달 25일에는 서울 영등포구 고시원에서 빈대가 발견되었습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며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등으로 인해 해외에서 유입된 빈대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실제로 방역업체들은 최근 빈대 관련 방역 의뢰가 평소 10배 이상 크게 늘었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 이번 달에만 서울 시내 25개 구 중 13개 구에서 24건의 빈대 방역 작업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한 번 생긴 빈대 서식지는 쉽게 사라지지 않으며, 빈대는 흡혈하지 않고도 70~150일을 살 정도로 생존력이 강한 곤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빈대는 따뜻한 실내 환경에서 왕성하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빈대 처치방법
현재까지 가장 효과적으로 빈대를 제거할 수 있는 것은 고온 증기 청소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빈대의 70%는 침대에, 23%는 소파나 의자에 주로 서식한다고 합니다. 빈대는 깊이 숨어 있어 침대 매트리스를 들어 올려 침대 모서리나 깔개 주름진 곳에 적갈색 배설물이나 눌린 자국, 껍질, 허물 등이 있는지 살펴보면 빈대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120°C 이상의 고온 증기 청소기로 매트리스 등 침대 주변을 청소하면, 거기 서식하던 거의 모든 단계의 빈대(알에서 성충까지)를 제거할 수 있으며, 옷이나 이불은 60°C 이상에서 세탁하고, 고온에서 건조시키며, 작은 물건들은 냉동실에 72시간 이상 보관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빈대는 퇴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질병 관리청에서는 빈대 대응 예방집을 마련했는데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s://www.kdca.go.kr/board/board.es?mid=a20501010000&bid=0015&act=view&list_no=72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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