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4 사전예약 121만대 신기록 달성

갤럭시 S24가 지난 사전예약기간 동안 121만대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갤럭시 S24

매년 상반기에 공개된 삼성전자의 Android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리즈인 갤럭시 S 시리즈의 15번째 모델이자, 온디바이스 AI인 삼성 가우스가 탑재된 AI폰입니다.  2024년 1월 17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공개되었습니다.코드 이름은 Eureka입니다.

 

갤럭시 S24는 기존과 달리 다시 엑시노스로 AP를 변경하였는데요.

갤럭시 S24

갤럭시 S23과 달리 스냅드래곤이 아닌 삼성에서 제작한 AP인 엑시노스 2400으로 복귀 하였습니다.

 

기본 모델의 경우 8GB의 메모리가 있으며, 256/512gb 2가지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전작과 가장 달리진 점은 온디바이스 AI 기능이 추가된 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AP 변경입니다.

 

삼성 가우스

삼성은 이번 갤럭시 S24를 공개하면서 삼성 가우스라는 생성형 AI 모델을 공개하였는데요. 삼성 가우스의 AI모델의 엔드포인트는 언어 모델인 Samsung Gauss Language, 이미지 모델인 Samsung Gauss Image, 코딩 모델인 Samsung Gauss Code로 모두 3가지로 나누어지며, 3가지 모델은 또 다시 수 많은 사이즈의 모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S24 사전예약 판매

이번 사전예약을 확인해보면, 세계 첫 'AI폰'인 삼성전자 '갤럭시S24' 시리즈를 사전 구매한 고객 중 절반이 30~40대인 것으로 나타났고, 가장 인기를 끈 모델은 '갤럭시S24 울트라' 블랙인 것으로 집계됬습니다.

구체적으로 SK텔레콤의 '갤럭시S24' 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 중 30~40대가 전체 예약 가입자 약 50%를 차지했다고 밝혔는데요. '갤럭시S24' 모델 가운데 '갤럭시S24 울트라' 모델이 전체 예약의 61%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갤럭시S24 플러스'가 20%, '갤럭시S24' 기존 모델이 19%의 예약 비중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갤럭시 S24 색상의 선호도는 블랙, 그레이, 옐로우, 바이올렛 순이었는데요.  '갤럭시S24 플러스'와 '갤럭시S24' 기본 모델의 경우 옐로우 색상에 대한 선호도가 '울트라'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갤럭시 S24 사전예약

이번에 갤럭시 S24역시도 울트라가 강세인데요. 확실히 갤럭시 시리즈는 펜을 사용하고 카메라가 강화된 울트라에 대한 니즈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엇보다국내 사전 예약에서 전작 대비 11％ 이상 증가한 약 121만대를 판매되었는데요. 이는 지난해 갤럭시 S23 시리즈가 세운 109만대 기록을 뛰어넘는 판매 신기록이라고 합니다.

 

특히 최근에 단통법이 폐지되기는 하였으나, 단통법 아래에서 사전예약의 혜택이 가장 크다보니, 교체시기가 될 때 대부분 용량업 등 혜택이 많은 사전예약 때 교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제 단통법 폐지 이후에 혜택이 더 늘어날지는 살펴보아야 할 점입니다.

 

갤럭시 S24 논란

다만 이번에 스냅드래곤 대신 채택한 엑시노스2400의 경우 전성비가 너무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다른 플래그십 대비하여 갤럭시의 전성비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엑시노스 전성비

특히 멀티코어 테스트시 성능은 나쁘지 않은 수준이지만 최대 전력소비가 모바일에서 상상하기 어려운

23와트에 달한다고 합니다.

 

특히 외국버전 들어간 스냅8젠3대비 전성비가 많이 떨어집니다.

• 전력소비는 94.3퍼센트
• 성능은 84.1퍼센트.
• 전성비 효율은 89.6퍼센트.

즉 예를 들어 같은 전기를 먹을때 성능은 90% 수준이고 그래픽은 84프로 수준이라고 합니다. 출시후 벤치를 참고해야 겠지만 현재까지 성능을 비교해보면 전성비가 아쉬운 수준입니다.

 

그래도 S22때의 GOS 사태 정도의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은데요. 당시  갤럭시 S22 시리즈의 경우 국내판 기준 GPU의 공식 클럭은 818 MHz이지만 대부분의 게임에서 실제 클럭은 고작 200~300 MHz이 최대 한계로 이는 반토막을 넘어서 거의 1/3~1/4 가량으로 성능이 제한되고 있어서 논란이 되었는데요. GOS 덕분에 S22는 2년 전(2020년) 출시된 모델들보다도 성능이 크게 뒤떨어지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과연 이번에는 엑시노스가 잘 안착할 수 있을지, 그리고 갤럭시 S24의 판매는 최종적으로 어떻게 판가름 날지 궁금하네요.